칠십여 년 동안 우리는 하나의 땅에서 둘로 나뉘어 살아왔다. 분단은 무엇을 앗아 갔고, 통일은 무엇을 되찾아 줄까? 통일은 단지 영토를 합치는 일이 아니라 평화·인권·자유라는 보편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
ACHIEVEMENT STANDARD학습 목표
[9도03-03]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단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덕적 가치에 기초하여 통일의 의미를 재구성함으로써 바람직한 남북관계 및 통일의 방향을 제안할 수 있다.
01북한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분단의 문제점을 분석할 수 있다
02도덕적 가치에 기초하여 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재구성할 수 있다
03바람직한 남북관계와 평화적 통일의 방향을 제안할 수 있다
SECTION · 01
둘로 나뉜 땅에서 묻는다
한반도는 1945년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갈라졌고, 1950년의 전쟁과 1953년의 정전을 거쳐 지금까지 분단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왜 통일이어야 하며, 어떤 통일이어야 할까?”
DIVISION · PEACE · UNIFICATION
우리는 왜 갈라져 있을까?
분단은 무엇을 앗아 갔나?
통일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그래서, 어떤 평화인가
통일은 평화·인권·자유를 실현하는 일이다
분단은 지도 위의 한 줄 선(線)에 그치지 않는다. 가족이 헤어지고,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며, 같은 말을 쓰던 사람들의 삶과 생각이 조금씩 멀어졌다. 분단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고통과 문제를 낳고 있다. 그렇기에 통일은 먼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사람의 존엄과 평화에 관한 도덕의 문제이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일찍이 평화란 저절로 주어지는 상태가 아니라 우리가 이성으로 만들어 가야 할 도덕적 과제라고 보았다. 통일을 향한 우리의 노력도 이와 같다. 이 단원에서 우리는 북한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분단의 문제를 짚어 본 뒤, 통일이 실현하는 보편 가치와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본다.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는 자연 상태가 아니라, 우리가 이성으로 만들어 가야 할 도덕적 과제이다.”
— 이마누엘 칸트,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1795)의 문제의식
평화
전쟁 위협이 사라진 삶
+
뜻
전쟁과 폭력의 위협이 사라진 상태이며, 나아가 갈등의 원인까지 풀어 함께 잘 사는 상태다.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과제다.
예시
다툰 두 친구가 서로 피하기만 하면 겉으로만 조용할 뿐이다. 사과하고 규칙을 함께 정할 때 비로소 진짜 평화가 찾아온다.
💭 다투지 않는 것만으로 평화라고 할 수 있을까?
소극적 평화적극적 평화분단
인권
모든 사람의 존엄과 권리
+
뜻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지니는 권리. 국적이나 체제와 상관없이 보장되어야 하며, 남과 북 어디에 살든 똑같이 소중하다.
예시
이산가족이 서로의 생사를 확인하고 만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는, 정치 이전에 사람의 권리에 관한 문제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과 권리에 있어 평등하다.”— 『세계 인권 선언』 제1조(1948)
💭 국적이 달라도 똑같이 지켜야 할 권리는 무엇일까?
인간 존엄이산가족보편 가치
자유
오가고 만날 수 있는 자유
+
뜻
스스로 뜻한 바를 선택하고 행할 수 있는 상태. 분단은 오가고 만나고 소식을 전할 자유를 가로막아 평범한 일상까지 제한한다.
예시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평양을 지나 대륙까지 가는 여행이 지금은 상상 속에만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자.
💭 내가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 중 분단이 막고 있는 것은?
왕래의 자유이산가족통일 편익
인간 존엄
통일이 실현하는 보편 가치
+
뜻
사람은 그 자체로 목적이며 결코 한낱 수단으로 다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원리. 통일을 말할 때에도 체제의 이익보다 사람의 삶이 먼저다.
예시
통일을 손익 계산으로만 따지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고통과 바람은 숫자 뒤로 사라져 버린다.
“너 자신의 인격에서나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서 인간성을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고, 결코 한낱 수단으로 대하지 않도록 행위하라.”— 이마누엘 칸트 『윤리형이상학 정초』
💭 사람을 수단으로만 대하는 일은 어떤 모습일까?
칸트보편 가치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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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 02
북한을 어떻게 이해할까
통일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북한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북한은 우리와 같은 말과 역사를 나눈 같은 민족이면서, 동시에 서로 다른 정치·경제 체제 속에서 살아온 상대이다. 어느 한쪽으로만 보면 통일의 길을 제대로 찾기 어렵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두 얼굴이 있다. 하나는 함께 평화를 만들고 교류·협력해 나가야 할 협력의 대상이라는 시선이고, 다른 하나는 군사적 위협에 대비해야 할 경계의 대상이라는 시선이다. 이 둘 중 하나만 고집하면 균형을 잃는다. 협력과 경계를 함께 아우르는 태도, 곧 균형 잡힌 이해가 필요하다.
NORTH KOREA · 균형 잡힌 이해
북한의 두 얼굴 함께 보기
북한은 하나의 얼굴이 아니에요. 두 카드를 눌러 ‘협력의 대상’과 ‘경계의 대상’, 두 측면을 함께 살펴보세요.
위 두 카드 중 하나를 눌러, 북한을 바라보는 두 측면을 살펴보세요.
🧬 같은 민족 우리를 잇는 것
언어·역사·문화라는 오랜 뿌리를 공유한다. 이 동질성은 통일을 가능하게 하는 소중한 바탕이다.
⚙️ 다른 체제 우리를 가르는 것
칠십여 년 동안 서로 다른 정치·경제 체제와 생활 방식 속에서 살아왔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좁혀 가야 한다.
✕자주 하는 오해
“북한은 그냥 적일 뿐이니, 이해할 필요가 없다.”
✓바르게 알기
북한은 협력의 대상이자 경계의 대상이라는 이중성을 지닌다. 한쪽으로만 보면 통일의 길을 놓친다. 사실에 근거해 냉정하게 살피되, 같은 민족으로서 균형 잡힌 이해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SECTION · 03
분단이 낳는 고통과 문제
분단은 오래 이어지면서 눈에 보이는 비용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상처를 함께 남겼다. 헤어진 가족, 무거운 국방비, 사라지지 않는 전쟁의 불안, 그리고 조금씩 벌어져 온 남북 주민의 마음과 말 — 이 문제들을 하나씩 들여다보자.
이산가족의 고통
헤어진 가족이 만나지 못한 채 고령화
+
뜻
전쟁과 분단으로 헤어져 생사조차 알 수 없게 된 가족. 어떤 정치적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인도적 문제이며, 시간이 갈수록 더 절박해진다.
예시
앨범 속 빛바랜 사진을 꺼내 북에 두고 온 동생의 이름을 나직이 불러 보는 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 만날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무엇이 사라질까?
인도적 문제인권상봉
막대한 국방비
군사 대치에 드는 분단 비용
+
뜻
군사적 대치를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쓰는 돈과 인력. 분단 비용의 대표적인 예로, 그만큼 교육·복지에 쓸 수 있는 자원이 줄어든다.
예시
새 무기 도입 예산 소식을 뉴스로 볼 때, 그 돈이 학교와 병원에 쓰였다면 어땠을지 한 번 상상해 보자.
💭 분단 때문에 우리가 포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분단 비용기회비용통일 편익
전쟁의 위협
긴장과 불안이 늘 이어짐
+
뜻
6·25 전쟁은 1953년 정전(휴전)으로 멈추었을 뿐 끝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무력 충돌이 다시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이 일상에 남아 있다.
예시
훈련 사이렌이 울리거나 접경 지역 소식이 전해질 때 마음이 조여드는 그 순간이, 우리가 지고 있는 분단의 무게다.
💭 총성이 멎은 것만으로 평화라고 할 수 있을까?
정전 협정소극적 평화안보
남북의 이질화
언어·생활·가치관의 차이 심화
+
뜻
오랜 세월 서로 다른 체제에서 살아오며 언어·생활·가치관이 점점 달라지는 현상. 통일 이후의 사회 통합을 어렵게 만드는 문제다.
예시
‘도시락’을 ‘곽밥’이라 부르듯 같은 뜻을 서로 다른 말로 쓰게 된 것도, 오랜 시간 쌓인 이질화의 결과다.
💭 쓰는 말이 달라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될까?
문화어사회 통합동질성 회복
👆 카드를 누르면 뜻 · 예시 · 생각할 질문이 펼쳐집니다.
가장 아픈 문제는 이산가족의 고통이다. 전쟁으로 헤어진 수많은 가족이 서로 생사조차 모른 채 칠십 년 넘게 만나지 못했고, 그사이 많은 분이 세상을 떠났다. 이는 어떤 정치적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인도적 문제이다. 또한 남과 북은 서로를 향한 군사적 대치 때문에 막대한 국방비를 계속 지출하고, 전쟁이 다시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 살아간다. 이렇게 분단을 유지하기 위해 치르는 온갖 비용을 분단 비용이라고 한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 분단이 마주 선 자리
비무장지대 안 판문점에서는 남과 북의 군인이 몇 걸음 거리를 두고 마주 서 있다. 지도 위의 선이 실제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갈라놓았는지 한눈에 보여 주는 장면이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깊은 문제가 하나 더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다른 체제에서 살아오면서 남북 주민의 언어·생활·가치관이 점점 달라지는 이질화이다. 같은 뿌리를 가진 말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아래 카드를 눌러 확인해 보자.
🔤 같은 뜻, 다른 말 — 카드를 누르면 북한에서 쓰는 말이 나타나요. (북한의 표준어를 ‘문화어’라고 부릅니다.)
“고향이 저 산 너머인데, 칠십 년째 그곳에 가 보지 못했습니다.”
— 어느 이산가족의 이야기 (분단이 남긴 인도적 상처를 보여 주는 사례)
SECTION · 04
통일은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을까
통일은 단지 갈라진 영토를 다시 하나로 잇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분단이 앗아 간 것들을 되찾고, 평화·인권·자유·인간 존엄이라는 보편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통일의 값어치는 얼마나 될까? 저울에 올려 직접 견주어 보자.
CORE · 분단 비용 vs 통일 편익
⚖️ 통일의 가치, 저울에 올려 보기
왼쪽에는 분단이 계속될 때 치르는 비용을, 오른쪽에는 통일이 가져올 편익을 하나씩 올려 저울질해 보세요. 항목을 누르면 저울이 기울어요.
분단 비용
비어 있음
통일 편익
비어 있음
💸 분단 비용 올리기
🕊️ 통일 편익 올리기
왼쪽에는 분단이 계속될 때 치르는 비용을, 오른쪽에는 통일이 가져올 편익을 하나씩 올려 저울질해 보세요.
한반도기 — 하나로 그린 우리 땅
국제 대회에서 남북이 함께 든 깃발에는 경계선 없는 한반도가 그려져 있다. 통일이 무엇을 되찾는 일인지 한 장의 그림으로 보여 준다.
📷 File:Unification flag of Korea (pre 2006).svg: Various de… · CC BY-SA 3.0 · Wikimedia Commons
통일에도 물론 비용이 든다. 서로 다른 제도를 맞추고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돈과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통일 비용이라고 한다. 그러나 통일 비용은 통일을 위한 한 번의 투자인 반면, 분단 비용은 분단이 계속되는 한 해마다 되풀이된다. 게다가 통일이 가져올 편익 — 평화, 이산가족 상봉, 국방비를 줄여 복지로 돌리는 여유, 인구와 시장의 확대, 대륙으로 이어지는 길 — 은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그래서 통일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부른다.
무엇보다 통일의 참된 의미는 경제적 이익에만 있지 않다. 통일은 헤어진 사람들을 다시 잇는 인도적 가치, 전쟁의 위협을 걷어 내는 평화, 오갈 수 없던 자유를 되찾는 자유와 인권,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을 회복하는 일이다. 이처럼 통일은 인류가 소중히 여기는 보편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도덕적 의미를 지닌다.
인도적 가치
이산가족 문제 해결, 사람을 다시 잇기
+
뜻
체제나 이념보다 사람의 고통을 덜고 존엄을 지키는 일을 앞에 두는 가치. 이산가족 문제를 가장 먼저 풀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시
상봉장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까지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것은, 그 아픔이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기 때문이다.
💭 정치적 이유로 미루어도 되는 아픔이 있을까?
이산가족인권인간 존엄
평화
전쟁 위협을 없애고 안정된 삶으로
+
뜻
통일은 한반도의 군사적 대치를 근본에서 끝내는 일이다. 총성이 멎은 상태를 넘어, 서로 다투지 않아도 되는 관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예시
금강산이나 백두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일이 특별한 뉴스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이 되는 날을 상상해 보자.
💭 평화로운 한반도는 이웃 나라들에 어떤 의미일까?
소극적 평화적극적 평화동북아 평화
민족 동질성
갈라진 언어·문화·정서의 회복
+
뜻
같은 말·역사·문화를 나눈 데서 오는 공통의 바탕. 통일은 벌어진 차이를 좁혀 이 바탕을 되살리는 일이되,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가 함께 필요하다.
예시
국제 대회에 나선 남북 선수단이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하나의 응원을 만들어 내는 장면을 떠올려 보자.
💭 하나가 된다는 것은 똑같아진다는 뜻일까?
문화 교류사회 통합다양성 존중
경제·문화 발전
시장 확대와 새로운 성장의 기회
+
뜻
분단으로 막혀 있던 국토·인구·자원이 다시 이어지며 생기는 성장의 기회. 국방비를 교육과 복지로 돌릴 여유도 함께 생겨난다.
예시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평양과 대륙을 지나 유럽까지 가는 길이 열린다면, 물류와 여행의 지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 통일이 열어 줄 새로운 기회는 또 무엇이 있을까?
통일 편익대륙으로 열린 길미래를 위한 투자
👆 카드를 누르면 뜻 · 예시 · 생각할 질문이 펼쳐집니다.
✕자주 하는 오해
“통일은 돈만 많이 드는 손해 보는 일이니 그냥 지금처럼 사는 게 낫다.”
✓바르게 알기
통일 비용은 미래를 위한 일시적 투자이고, 분단 비용은 계속 되풀이되는 손실이다. 게다가 통일은 평화·인권·자유 같은 보편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므로, 그 값어치를 돈으로만 따질 수 없다.
SECTION · 05
어떤 통일을 바라는가
통일이 소중하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이루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통일하느냐가 왜 통일하느냐만큼 중요하다. 무력이 아닌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길,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를 쌓아 가는 길이 바람직하다.
THOUGHT · 통일의 두 갈래 길
어떤 길로 하나가 될까
여기 통일에 이르는 두 갈래 길이 있다. 하나는 준비 없이 서둘러 단숨에 하나가 되는 길, 다른 하나는 시간이 걸려도 신뢰를 쌓으며 차근차근 나아가는 길이다. 이것은 통일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관한 물음이다.
🛤️ 당신이라면 어떤 길을 택하겠습니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표지
판문점은 대치의 최전선이면서, 동시에 남과 북이 마주 앉아 대화를 이어 온 자리이기도 하다. 평화적·점진적 통일의 길이 어디에서 열리는지를 보여 준다.
바람직한 통일에는 몇 가지 방향이 있다. 첫째, 평화적이어야 한다. 무력이나 강압으로 이룬 통일은 또 다른 상처와 갈등을 남긴다. 둘째, 점진적이어야 한다. 교류와 협력으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아 가며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셋째, 통일은 제도의 결합에서 끝나지 않는다. 오랜 이질감을 좁히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통일 이후의 사회 통합까지 내다보아야 한다.
우리 사회는 이러한 방향을 오래 고민해 왔다. 1972년 7·4 남북 공동성명은 통일의 3대 원칙으로 자주·평화·민족 대단결을 밝혔고, 이후 제시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화해·협력 → 남북 연합 → 통일 국가’로 이어지는 단계적·점진적 통일의 길을 그리고 있다. 이 모두가 급격함보다 평화롭고 준비된 통일을 향하고 있다.
🕊️ 평화적으로 무력이 아니라
전쟁이나 강압이 아니라, 대화와 합의로 이루는 통일. 평화는 통일의 방법이자 목적이다.
🌱 점진적으로 한 걸음씩
교류·협력으로 신뢰를 쌓으며 단계적으로. 서두르기보다 튼튼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내가 바라는 통일의 원칙, 세 가지 고르기
아래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통일의 원칙 세 가지를 골라 보세요. 고른 순서가 나에게 중요한 순서가 됩니다. (다시 누르면 해제)
✍️ 어떤 통일을 바라는지 적어 보기
정답을 맞히는 활동이 아니에요. 통일의 방향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성찰의 시간입니다. 편하게 적어 보세요. (입력한 내용은 저장되지 않으며 나만 봅니다.)
※ 저장 기능은 없습니다. 화면을 나가면 내용은 사라집니다.
SECTION · 06
형성평가 · 점검 5문항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점검해 보자. 보기를 누르면 바로 채점되고 해설이 펼쳐진다.
맞춘 문제 0 / 5
Q1
분단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해설. 분단이 오래 이어지면 언어·생활·가치관의 차이가 커지는 이질화가 심해진다. 동질성이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해지므로 ④가 알맞지 않다.
Q2
북한을 바라보는 균형 잡힌 태도로 가장 알맞은 것은?
해설. 북한은 함께 평화를 만들 협력의 대상이자 안보를 위해 살펴야 할 경계의 대상이라는 이중성을 지닌다. 두 측면을 함께 아우르는 균형 잡힌 이해가 필요하다.
Q3
통일의 의미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통일은 영토의 결합을 넘어, 분단이 앗아 간 평화·인권·자유·인간 존엄이라는 보편 가치를 실현하는 도덕적 과제이다.
Q4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해설. 무력이나 강압에 의한 통일은 또 다른 상처와 갈등을 남긴다. 통일은 평화적·점진적으로, 신뢰를 쌓으며 사회 통합까지 내다보고 이루어야 한다.
Q5
‘통일 비용’과 ‘분단 비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통일 비용은 통일을 위한 미래를 향한 일시적 투자인 반면, 분단 비용은 분단이 지속되는 한 해마다 되풀이된다. 그래서 통일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볼 수 있다.